[파주,광탄] 드라마에도 많이 나왔던 '벽초지 수목원'

벽초지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.

날씨가 덥긴했지만 그래도 먼가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될꺼 같아서 다녀왔던 곳~

갈때는 좀 멀 가냐며 수목원 다 똑같지 하면서 툴툴대던 짝지도 

좋다면서 여기저기 다 구경하러 다니고 

나중에 제가 지쳐서 쉬자고 했어용~ ㅋㅋ

시원하게 쏟아지는 작은 폭포도 보고~~

연꽃밭이 어마어마하게 넓었습니다.

낮이라 꽃이 많이 피어있진 않았지만 활짝 핀 연꽃을 보고 싶기도 하더라구요~

저 멀리 보이는 곳은 연못 가까이까지 들어가서 볼 수 있는 다리가 마련 되어 있었습니다.

사진 스팟 같았는데 우리는 인물 사진을 찍지 않는 편이라 풍경 사진만 멀리서 찍었네요~

정자가 있어서 중간에 정자에서 한참을 서서 바람도 쐬면서 좀 쉬었습니다.

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좋았어용~

연못 반대편으로 가기 위한 다리가 있었는데 

여기도 사짓 스팟인지 사람들 너무 기다리면서 서로 찍는다며 서있더라구요~

저희는 그래도 패쑤했습니다.

살짝이 사람들 없는 틈을타서 한 컷

저런식으로 많이들 찍더라구요 ㅋㅋ

너무 이쁜 잔듸밭이고 초록초록해서 너무 좋았습니다.

날씨가 아주 좋은건 아니였지만 충분히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였어용

중간 중간 분수가 이렇게 이쁘게 꾸며져 있었고~

이건 희한한 분수였는데

저 무거운 동맹이를 물의 힘으로 버티고 있는거 같더라구요~

길을 따라서는 조각품들도 많았고 

마치 외국에 와있는 기분이였어용

멀리가진 못해도~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걸 이렇게 늦게 알게 되어서

전에 티비에서 나왔을때 한참 찾아보고 가자가자 했는데 못가다가 

코시국에 이렇게 가게 되었네요 ㅋㅋ

들어가는 입구도 너무 이쁘게 잘 되어있어서 나오면서 찍어봤어용~

여긴 또다른 스팟이였는데 아치 모양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. ㅎㅎ

 

일산이나 파주 쪽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씩 가셔서 힐링하고 오시는것도 좋으실 듯해요~

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.